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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vs 리디아 고, 세계 1위 놓고 킹스밀 챔피언십서 격돌

연합뉴스 yonhap@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5월 16일 17:33     발행일 2017년 05월 16일 화요일     제0면

▲ 유소연
▲ 유소연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한국 자매 군단의 새로운 리더 유소연(27ㆍ메디힐)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리디아 고(20ㆍ뉴질랜드)와 정면 대결을 벌인다.

유소연은 오는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에서 열리는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 1일 텍사스 슛아웃을 마친 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를 건너뛴 유소연은 17일 동안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소연은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노린다. 유소연은 세계랭킹이 3위이지만 1위 리디아 고,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는 간발의 차로, 한 대회 성적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유소연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리디아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가 된다.

이번 대회에는 쭈타누깐이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세계랭킹 1위 각축은 유소연과 리디아 고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흐름은 유소연 쪽이다. 올해 7차례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 밖으로 밀린 적이 없을 만큼 경기력이 안정됐다. 그린 적중률 1위, 평균타수 1위가 말해주 듯 이미 유소연은 투어 최고의 기량이다.

반면, 리디아 고는 올해 들어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10개월 넘도록 우승이 없는 리디아 고는 9차례 대회를 치러 준우승 한 번을 비롯한 ‘톱10’ 입상이 네 번 뿐으로, 반타작도 못 한 셈이다. 컷 탈락과 기권도 한 번씩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김세영(24ㆍ미래에셋)과 이미림(27ㆍNH투자증권), 양희영(28ㆍPNS)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우승 문턱을 자주 밟는 전인지(23), 박성현(24ㆍKEB하나은행), 허미정(28ㆍ대방건설) 등 ‘예비 챔피언’ 3명도 출격한다.

또 일본 원정을 다녀온 렉시 톰프슨과 브리타니 린시컴(이상 미국), 그리고 펑샨샨(중국) 등이 한국 자매 군단의 시즌 7승 저지에 나서며, 노무라 하루(일본), 이민지(호주) 등 동포 선수들도 경계 대상이다.
▲ 리디아 고
▲ 리디아 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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