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수원 삼일상고, 연맹회장기 전국중고농구 시즌 V2

경복고에 69-48 승… 남중부 안양 호계중도 패권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5월 16일 19:06     발행일 2017년 05월 16일 화요일     제0면
▲ 삼일상고가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경복고를 69대48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삼일상고 제공
▲ 삼일상고가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경복고를 69대48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삼일상고 제공

‘농구명문’ 수원 삼일상고가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에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삼일상고는 16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서울 경복고를 69대48로 완파하고 우승, 지난 3월 춘계연맹전을 제패한데 이어 시즌 두 번째 패권을 안았다.

센터 하윤기(204㎝)와 포워드 이현중(200㎝) ‘원투펀치’를 보유한 삼일상고는 경기 초반부터 경복고를 압도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높이를 앞세워 크게 리드를 잡은 삼일상고는 이현중의 3점포까지 터져 20대6으로 1쿼터를 마쳤다. 

경복고는 가드 이준희(190㎝)가 분전했지만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삼일상고에 이끌렸다. 반면 삼일상고는 하윤기가 골밑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35대17, 18점차로 점수차를 벌린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복고가 3쿼터 들어 포워드 정호영(190㎝)의 3점슛 두 개로 추격을 시작했으나, 삼일상고는 하윤기와 이현중의 연속 득점 외에도 임경태까지 3점슛을 성공시키며 25점차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이날 29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한 하윤기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상을 수상했고, 내외ㆍ곽을 넘나들며 24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한 이현중은 리바운드 1위에 올랐다. 삼일상고 이윤환 감독과 정승원 코치는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중부 결승전에서는 안양 호계중이 정현석(29점ㆍ9스틸), 김도은(21점ㆍ10리바운드) 듀오의 활약으로, 이광근(16점ㆍ14리바운드)이 분투한 ‘경기도 라이벌’ 수원 삼일중을 65대50으로 꺾고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광호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