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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승용차로 음주 교통사고 낸 10대 아들 입건

오세광기자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5월 18일 17:00     발행일 2017년 05월 18일 목요일     제0면
부천 소사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버지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넘어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A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알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새벽 5시 30분께 부천시 심곡본동의 한 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SM5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용 화단을 넘어 반대편 인도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승용차에는 A군의 이종사촌 형인 B씨(20)도 함께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전면이 심하게 찌그러졌으나 A씨 등 2명은 타박상 등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9%였다.
A군은 부천대학교 방면에서 심곡 고가 사거리 방면으로 차량을 몰던 중 4차로에 있던 SUV 차량을 피하려다가 핸들을 좌측으로 심하게 꺾으며 중앙분리대용 화단을 덮쳤다.

이후 차량은 사거리 반대편의 한 인도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A군은 인천에서 할머니 명의로 된 아버지의 출퇴근용 승용차를 몰고 부천까지와 술을 마신 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술에 많이 취해 제대로 조사하기 어렵다고 판단, 일단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소환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같이 탄 B씨의 음주운전 방조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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