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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춘추] 꿈과 희망

김경표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5월 18일 21:05     발행일 2017년 05월 19일 금요일     제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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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길과 같아서 자꾸자꾸 가슴에 품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갈 때 의미가 있다. 누군가 이미 만들어 놓은 길을 걷기보다 새 길을 만들 때 꿈이 그 길보다 먼저와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지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길이 되고 있음을 자부한다. 그 밑바탕에는 온라인 평생교육의 장, 경기도의 역점사업 지식(GSEEK)이 있다.

우리나라는 100세 시대를 맞아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4차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노동시장의 유연화 등으로 평생학습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오프라인 학습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민에게 균등한 교육기회와 일자리, 취·창업 등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차세대 학습 모델을 제공하고자 평생학습의 꿈과 희망인 지식(GSEEK)을 탄생시키게 된 것이다.

그렇다. ‘꿈과 희망’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음악이 없어도 춤을 춘다”라는 영국 속담처럼 우리 진흥원은 대한민국의 평생교육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기대에 부풀어 있음을 숨길 수가 없다.

지식(GSEEK)은 경기, Global, Great를 상징하는 G와 ‘기회를 찾다, 지식을 추구하다’란 의미의 ‘SEEK’을 합친 이름이다. 경기도가 운영하던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배움터 홈런’과 ‘경기창조학교’, ‘배우리’ 등 3개 교육사이트를 통합하고 여기에 참여와 소통이라는 쌍방향 개념을 추가한 전 국민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학습과 소통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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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숲이 처음부터 웅장하고 울창했던 것이 아니듯 모든 결과물에는 준비와 노력이라는 과정이 함께 해야 한다. 봄에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 가을에 씨앗을 뿌리듯이 우리는 지난 1년여 동안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오픈 후 6개월 만에 31만 건 이상의 교육수강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14만 명에 달하고 자녀교육, 외국어, 자격증, 인문학 등 14개 분야의 860개 교육과정, 1만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온라인 교육의 장이다.

우리는 이 거대한 교육 시장을 통해 다양한 정책들을 양산해 내고 있다. 경기대 등에 온·오프라인 연계 학점 인정 과정을 운영하고 제1군단 등 군부대의 지식(GSEEK) 확산을 통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음회관과 같이하여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360개 교육과정에 한글자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끝이 없다. 만들어 왔던 길보다 새롭게 만들어가야 할 길이 더없이 긴 것이다. 이것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꿈과 희망’이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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