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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서 흉기들고 자해소동 50대, 테이저건 맞고 체포

한진경 기자 hhhjk@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5월 19일 17:58     발행일 2017년 05월 19일 금요일     제0면

버스정류장에서 자해 소동을 벌이던 5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H씨(5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이날 오후 3시께 화성시 마도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중요 부위만 가린 채 흉기를 들고 자해할 것처럼 30여 분간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긴급 출동해 협상에 나선 A(56) 경위에게 한 차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경위는 목 부위에 2.5cm가량 베이는 상처를 입어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결국 테이저건을 발사해 H씨를 제압했다.

당시 버스정류장에는 서너 명의 시민이 있었으나, H씨는 시민들에게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H씨는 경찰에서 "기자를 불러달라"고 말하고 있을 뿐,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경찰관을 공격한 데다가 자해하려고 해 테이저건을 발사했다"며 "피의자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며, 현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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