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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출격’ 남자배구, 홈 3연전을 잡아라

연합뉴스 yonhap@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6월 01일 16:39     발행일 2017년 06월 01일 목요일     제0면

‘컴퓨터 세터’ 출신 김호철(62)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2일 개막하는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다.

지난해 극적으로 2그룹에서 살아남은 한국은 올해 서울과 일본, 네덜란드에서 3경기씩 총 9경기의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은 먼저 안방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일 오후 7시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르고, 3일 오후 1시 슬로베니아, 4일 오후 2시 30분 핀란드와 맞붙는다. 슬로베니아에는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밋차 가스파리니가 속해있어 이색 대결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국은 이어 2주차에는 일본 다카사키로 건너가 슬로베니아(9일), 터키(10일), 일본(11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마지막 3주차에는 네덜란드 원정길에 오른다. 한국은 네덜란드(17일), 체코(18일), 슬로바키아(18일)와 마지막 3경기를 치른다.

2그룹 상위 3팀은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국 호주와 함께 결선 라운드를 치른 뒤 여기서 우승한 팀이 1그룹 진출 티켓을 가져간다. 한국의 현실적인 목표는 2그룹 잔류다. 3그룹으로 강등될 경우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이 어려워질 수 있어 대표팀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대회다.

지난달 3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 대표팀을 소집해 맹훈련을 소화한 김 감독은 “예선 9경기 중 최소 4승은 해야 한다. 첫 무대인 서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쉽진 않겠지만, 선수들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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