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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타] ‘6경기 6홈런’ SK 최정, 홈런왕 2연패 정조준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6월 19일 14:13     발행일 2017년 06월 19일 월요일     제0면

▲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1
▲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
지난 시즌 ‘홈런왕’ 최정(30ㆍSK 와이번스)이 지난주 홈런 6개를 몰아치며 타이틀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최정은 지난주 6경기에서 22타수 10안타, 타율 0.455 6홈런 12타점 8득점 장타율 1.273 출루율 0.500의 불망망이를 휘둘렀다. 

최근까지 팀 후배 한동민에게 홈런 부문 1위를 내줬던 그는 15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부문 선두를 탈환했다. 

최정은 지난주에만 주간 결승타 1위, 홈런ㆍ타점ㆍ장타율 2위에 오르며 3경기에서 8홈런을 폭발시킨 한화 윌린 로사리오와 더불어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특히, 최정은 지난주 주중 첫 경기인 13일 한화전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6경기에서 6홈런을 쏘아올려 경기당 1개 꼴로 대포쇼를 선보였다. 

13일 한화전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이태양에게 볼넷을 얻으며 그의 공을 지켜본 최정은 3회말 12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이태양의 138㎞ 직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 정진기-한동민에 이어 3타자 연속 홈런을 완성했다. 

14일 경기에서도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한화 윤규진의 초구를 노려쳐 비거리 130m 대형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한화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사이드암 투수 김재영을 상대로 1회와 3회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켜 4타점을 올리며 팀 4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경기에서도 그의 홈런포는 멈출줄 몰랐다. 주말 3연전 첫 경기인 16일 또다시 1회에 투런포를 때려내 팀 승리를 이끈 최정은 토요일 경기에서는 홈런없이 2안타 2타점으로 쉬어갔다. 

그러나 18일 경기서 7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던 삼성 선발 윤성환의 초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윤성환을 강판시켰다. 팀은 비록 삼성에 5대7로 패했으나 SK는 그의 홈런을 발판삼아 2대7로 뒤진 9회에만 3점을 추격하는 무서운 뒷심을 선보였다.

최정의 홈런포가 불을 뿜으면서 SK는 지난주 4승2패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52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최정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갈수록 그의 홈런왕 2연패는 물론 SK의 가을야구 진출도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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