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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시즌 첫 2승 달성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6월 26일 09:58     발행일 2017년 06월 26일 월요일     제0면
▲ 유소연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 유소연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유소연(27ㆍ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2승의 주인공이 됐다.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로 16언더파 197타인 양희영(PNS)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르며 투어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이번 시즌 LPGA 투어는 앞서 열린 15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가 배출되면서 2승 선수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번 대회에서 유소연이 시즌 첫 2승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4천만원)를 받은 유소연은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가장 먼저 돌파(121만 2천820 달러)하며 상금 선두를 탈환했다.

2위에 5타 앞선 단독 1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유소연은 11번 홀에서 이번 대회 유일한 보기를 범하는 사이 양희영이 11,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2차 차로 쫓겼다. 하지만 유소연은 곧바로 12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고, 반면 양희영은 13, 14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쏟아내며 다시 5타 차로 벌어졌다. 이후 양희영은 15,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유소연과 격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유소연은 이날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가 된 것은 2010년 신지애, 2013년 박인비에 이어 유소연에 세 번째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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