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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의 '명불허전' 반전 매력에 빠지다

문준호 기자 mjhpjy@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7월 15일 15:14     발행일 2017년 07월 15일 토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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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tvN ‘명불허전'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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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tvN ‘명불허전' 티저 영상 캡처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12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제작 본팩토리) 측이 14일 tvN과 네이버TV를 통해 김남길의 반전 매력을 담아낸 캐릭터 티저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짧은 티저 속에는 그간 김남길에게서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매력이 쏟아졌다.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 분)과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시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우 김남길과 장르를 넘나들는 연기를 선보이는 김아중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보았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에는 궁의 지붕위에 올라앉아 비장한 표정으로 천천히 눈을 뜨는 김남길의 카리스마로 시작한다. 비장한 대사로 분위기가 무르익을 쯤, 김남길의 진중한 표정은 급변한다. 금새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나 돌아갈래”라고 소리치는 김남길의 모습은 어리둥절한 경비들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진 장면에선 문화재 무단 침입 난동자 검거라는 뉴스와 함께 웃음 짓는 김아중의 모습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평소 묵직한 연기를 주로 보여준 김남길의 '반전' 매력은 오랜만의 컴백과 함께 기대를 높인다. 또한 김아중과의 호흡, 여기에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라는 흥미로운 장르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사다.

김남길이 연기할 허임 캐릭터는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과 동시대에 살며 조선 침구 의학 발전을 이끌었던 실존 인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지면서 새로운 인물로 재탄생했다. 완벽한 비주얼에 명민한 두뇌, 신이 내린 침술을 지녔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삐뚤어진 인물이다. 낮에는 의원 행세를 하지만 밤이면 비밀 왕진을 다니며 재물을 모으는 이중생활을 하던 중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400년 후 서울로 '타임워프'하며 드라마가 시작된다. 낯선 서울 땅에 떨어진 허임을 생생하게 살려낼 김남길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드라마는 토, 일요일 밤 9시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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