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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경기 니트 패션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서 개막

스타디자이너·대학생 창작의상 등 선보여

정일형 기자 ihju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7월 16일 21:10     발행일 2017년 07월 17일 월요일     제0면

▲ 사진=경기일보 DB
▲ 사진=경기일보 DB
‘2017 경기 니트 패션쇼’가 오는 8월 29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올해 5회째로 개최하는 이번 패션쇼는 글로벌 섬유패션의 메카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니트 원단으로 국내 최고의 스타디자이너가 창작의상을 제작하는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와 전국 패션디자인 관련 대학교가 니트 원단을 사용해 콘테스트를 하는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 중ㆍ고등학교에 제공하는 착한교복 패션쇼로 구성돼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유명디자이너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을 운영해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을거리, 살거리 등 패션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우선, 장광효ㆍ명유석ㆍ정훈종ㆍ곽현주 등 국내 최고의 스타디자이너 11명이 참여하는 니트 콜라보리이션 패션쇼는 도내 니트원단 제조기업과 1대 1로 매칭, 디자이너의 창작의도에 맞는 최신 트렌디한 원단을 개발하고 이렇게 개발된 원단으로 의상을 창작해 김재범, 김진호, 송지수 등 유명모델이 런웨이를 한다.

특히, 올해에는 디자이너가 만든 의상을 2벌씩 만들어 1벌은 참여기업에 제공, 원단 판매 시 마케팅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1벌은 디자이너가 판매해 디자이너 매출제고는 물론 원단 수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원단과 의상은 국내 원단 및 의류 최대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 패션관에 디자이너 창작의류 전시부스를 통해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주상담을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지난해 패션쇼에 참여한 선형상사(주) A 대표는 “패션쇼 행사와 제공받은 의상을 바이어에게 홍보하고 의상 사진을 찍어 원단과 함께 거래처에 보냈더니 현재까지 2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며 “경기 니트 패션쇼는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높은 원단 생산으로 자금과 마케팅 능력이 열악한 섬유 기업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도내 대학으로 제한했던 대학생 패션쇼는 올해부터 전국 패션디자인학과 보유 대학으로 확대돼 우수 대학 및 학생을 뽑아 수상하는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로 열려 니트 디자이너 육성과 각 대학 간 패션 교류의 장 마련, 니트 생산의 중심 경기도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18개 대학이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과했고 8월 18일 실사 및 인터뷰 2차 심사를 통해 10개 대학이 선발된다.

당일 행사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 최대 300만 원까지의 상금과 해외 유명 패션지역 트렌드 조사 연수, 경기디자인창작스튜디오 입주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유명디자이너가 만든 의류, 액세서리 등 패션관련 상품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프리마켓이 운영되고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도 배치돼 그야말로 패션 축제의 장을 열 계획이다.

프리마켓 참여자는 오는 21일까지 공모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는 홈페이지(www.gtc ?worl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문 도 특화산업과장은 “섬유기업이 바이어에게 원단만 보여주는 것보다 주력 원단으로 만든 의상을 보여주는 것이 최근 원단 마케팅 추세다”며 “특히, 대학생 패션쇼를 전국 대학생 콘테스트로 확대함으로써 니트를 사용하는 예비디자이너 육성과 도가 니트의 중심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참여도 유도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릴레이 패션쇼를 개최함으로써 고급 원단 니트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패션산업을 단계적으로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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