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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계원대학로, 문화·예술 특화거리 변신

내년 1월까지 경관조명 설치·노후 시설물 교체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7월 17일 20:30     발행일 2017년 07월 18일 화요일     제0면

의왕시 내손동 서울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에 내년 1월까지 문화ㆍ예술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시는 17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내손동 계원대학로 407m 구간에 24억7천만 원을 들여 내년 1월까지 면적 2만3천44㎡ 규모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육교 경관 조명과 라이트아트를 설치하는 등 문화ㆍ예술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내용의 ‘예술의 거리 조성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지난 2016년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주민 공청회와 시의원 보고회, 교수간담회, 현장 및 사전보고회 등을 거쳐 진행됐다. 문화ㆍ예술 특화거리는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프리마켓을 조성하는 등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내손동 상권의 활성화와 미관 저해시설 및 노후화 시설물 교체 등으로 추진된다.

우선 대형 마트와 상권이 형성됐고 아파트단지와 대학 등이 인접한 계원대학로를 예술의 거리로 거리의 정체성을 부각하고 조명의 적극적 활용으로 경관을 향상하는 문화ㆍ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한다는 게 기본 구상이다. 

특히, 시인성이 높은 시설물을 설치해 예술의 거리의 정체성을 부각해 오래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공간의 특성에 맞는 시설 및 포장으로 어둡고 칙칙한 대상지에 조명을 활용, 보도에 활력을 주고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계원대학로 입구에는 예술의 거리 이미지를 빛과 보석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폴사인 화강석 조형물을 설치하고 예술의 거리 입구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글자를 조합해 구성한 강화유리로 만든 조형물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보행자에게 볼거리와 문화체험공간 등을 제공하고 작가에게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존 트렐리스를 활용, 제작하고 방치된 시설물을 재활용해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야외갤러리도 설치할 예정이다. 

기능성에 디자인을 더해 하나의 경관시설물로 한글벤치를 만들고 상가 앞 데크는 노후화된 상가데크를 철거하고 화강석 판석 포장으로 단장할 계획이며 육교와 교각도색 및 중앙분리대ㆍ데크쉼터에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예술의 거리 정체성이 부각되고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과 쾌적한 공간의 예술의 거리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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