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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보비스 선포 10주년’ 따뜻한 보훈으로 내실화해야

이인철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7월 17일 20:34     발행일 2017년 07월 18일 화요일     제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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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국가보훈기본법 제19조 2항(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등 예우 및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에 의거 고령화 및 신체 상이로 인한 거동곤란 등으로 보훈관서를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원거리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보훈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2004년 5월 지방청 이동보훈팀 운영을 시작으로 2007년 이동보훈팀과 노후복지팀을 통합 이동보훈복지팀을 구축하고 8월에 이동보훈복지팀 ‘희생을 사랑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브랜드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의 약자) 선포식을 거행하였다.

‘보비스’는 이동성·근접성과 지원대상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직접 찾아서 제공하는 맞춤형 보훈서비스라 할 수 있다. 또한 ‘희생을 사랑으로’는 국가보훈의 가치나 이동보훈복지가 추구하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께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선포 10주년이 되기까지 많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고 보훈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브랜드를 빛내는 많은 일들을 해 왔다.

첫 번째 날갯짓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험 있는 퇴직공무원을 이동보훈팀장으로 임명하여 운영팀을 보강하였다. 연금관리공단에서 퇴직공무원을 활용하여 예산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보훈가족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보훈단체·지역사회 등과 연계하여 노후복지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이는 30년 이상 공직경험과 보훈복지분야에 경험이 있는 퇴직공무원을 현장 이동보훈팀장으로 임명, 복지사업을 보강한 것은 복지업무의 새로운 날갯짓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였다.

두 번째 날갯짓은 경기남부지역의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보훈대상자의 근접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동부보훈지청의 신설 개청이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올해 3월 6일 경기남부지역의 행정수요의 증가로 경기남부보훈지청에 관할하던 7개시(성남시, 용인시, 하남시, 광주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시)를 분리, 좀 더 가까이 근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복지사업을 바탕으로 한층 더 탄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남부 외곽지역으로 분류되었던 지역의 국가유공자를 보다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좀 더 좋은 서비스와 복지 혜택을 주고 있다.

세 번째 날갯짓은 따뜻한 보훈의 원년 선포로 시작된 보훈공무원의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얼마 전 있었던 하이닉스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사업을 통해 6·25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전동휠체어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국지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목말랐던 대지를 적셔주었다. 깨끗하게 씻겨진 개울과 같이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도 국가보훈처 이동보훈복지 정책 브랜드인 보비스 10주년을 맞아 모든 유공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릴 것이다.

이인철 경기동부보훈지청 복지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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