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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평택시장

평택경제 해결사 누구?… 전·현직시장-전 국회의원 등 ‘빅매치’
민주당, 정장선·김선기·임승근·오명근 치열한 당내 경선 예고
한국당 공재광 재선길, 브레인시티 등 성공적 마무리가 변수
국민의당 ‘30년 행정경험’ 이근홍-바른정당 ‘비전 제시’ 이동화

최해영 기자 chy4056@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7월 17일 21:11     발행일 2017년 07월 18일 화요일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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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시되는 평택시장 지방선거는 중진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여의도의 20배에 달하는 6천여㎥ 면적이 개발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각종 민원이 야기되고 있고, 삼성의 경우도 1단계 개발 이후 2단계 착공이 불투명한 상태여서 평택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듯 평택지역 곳곳에 건설 중인 아파트의 미분양 사태가 우려되고 있으며 삼성, LG, 평택항, 미군기지 이전 특수 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각종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평택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인물이 당선돼야 평택이 산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각 후보군은 저마다 평택을 안정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각종 방안을 내세우며 표밭 일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6ㆍ17ㆍ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장선 전 국회의원(59)이 시장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김선기 전 평택시장(64)과 평택시의회 부의장 출신인 임승근 전 시의원(55) , 오명근 시의원(64)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여서 어느 후보군이 경선고지에서 승리하느냐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전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치 초년생인 공 시장에게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이로 인해 민주당이 대선에서 압승했지만 여ㆍ야간 팽팽한 성향을 띠고 있는 평택지역의 특성상 내년 시장선거에서도 표심이 또다시 민주당으로 몰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공재광 현 시장(54)은 김선기 전 시장이 반대한 성균관대가 들어서는 브레인시티 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시민들의 표심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브레인시티사업의 경우 보상문제 등을 남겨놓고 있어 아직 표심의 향방을 진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의 경우 그동안 택시운전을 하며 민심을 살펴온 이근홍 전 평택시 부시장(61)이 30년 넘게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정을 확고히 다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상태이다.

바른정당에서는 8ㆍ9대 경기도의원인 이동화 경기도의원(54)의 공천설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바른정당은 평택의 경제도 문제지만 문화ㆍ교육의 부재로 각종 폐단이 속출하면서 10만 이상의 시민들이 정주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평택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이 도의원을 선택했다고 입장을 내놓고 있다.

평택=김덕현ㆍ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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