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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으면 지원금 50만원… “수원시민은 좋겠네”

다섯째 이상 1천만원 지원 등 ‘출산·입양 장려금’ 확대

유병돈 기자 tamond@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7월 17일 21:11     발행일 2017년 07월 18일 화요일     제5면

앞으로 둘째 아이를 낳은 수원시민에게 출산지원금 50만 원이 지급된다. 

셋째는 200만 원, 넷째는 5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1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17일 수원시는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하고, 이날 출생ㆍ입양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둘째 자녀 출산지원금(50만 원)’을 신설하는 한편 셋째(100만 원→200만 원)·넷째(200만 원→500만 원)·다섯째 이상(300만 원→1천만 원) 등 출산지원금 규모를 2~3배 확대했다. 입양지원금도 첫째와 둘째 입양아는 기존대로 100만 원을 지급하고, 셋째 이후부터는 출산지원금과 동일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 범위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출산일과 입양일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자를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가족관계증명서상의 출산ㆍ입양일을 기준으로 한다. 이에 따라 가족관계증명서로만 자녀 숫자가 확인되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출산ㆍ입양일 기준 180일 미만 수원 거주자도 180일이 지나면 지원이 가능해졌다. 다만, 출생ㆍ입양 신고 후 1년 이내에 신청서를 관할 동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인구 절벽에 대비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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