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MBC 스페셜’ 해녀학교에 간 유팀장 & 발레리나 손과장 & 간호사 파이터, ‘워라밸’ 뽀개기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8월 10일 23:30     발행일 2017년 08월 10일 목요일     제0면
▲ MBC 스페셜 744회 ‘퇴근 후에 뭐하세요?-사생활의 달인들’
▲ MBC 스페셜 744회 ‘퇴근 후에 뭐하세요?-사생활의 달인들’
10일 MBC 스페셜 744회 ‘퇴근 후에 뭐하세요?-사생활의 달인들’에서는 퇴근 후에 자신의 행복을 위해 본업과 무관한 딴 짓을 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가고 있는 이들의 사생활을 들여다본다.

2017년,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핫한 키워드로 떠오른 ‘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일컫는 워라밸은 ‘저녁 있는 삶’, ‘일과 사생활의 양립’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밀레니얼세대가 직장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1. 통학거리 1,000km, 10:1의 경쟁률을 뚫고 해녀학교에 간 유팀장  
직장생활 28년차의 대학병원 원무팀장 유주형(50)씨의 무료하던 일상이 해녀학교 합격 소식을 알리는 한 통의 문자로 완전히 바뀌었다. 

평일에는 언제나처럼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유팀장이지만 그가 가족들 몰래 네 달치 항공권을 미리 구입해놓고 매주 주말마다 제주행 비행기를 타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저마다의 이유로 제주 해녀학교를 찾아온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본다. 

#2. 내 삶을 이끄는 주체는 바로 나, 발레리나 손과장 
항공사에서 사무직으로 근무 중인 손인하(31)씨는 처음 구직을 할 때부터 ‘워라밸’이 보장되는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취직 후 저녁 있는 삶이 주어졌음에도 퇴근 후에는 지쳐 쓰러지기 일쑤였고 그녀의 삶은 무기력 그 자체였다. 그러던 그녀가 발레에 빠진 것은 바로 3년 전. 

칼퇴근 후에도 귀가시간은 자정을 훌쩍 넘기기 다반사에 주말도 없이 연습하는 요즘이지만 이제야 비로소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된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의 퇴근 후를 따라가 본다.

#3. 낮에는 백의의 천사, 퇴근 후에는 격투기 파이터 
자신을 ‘간호사 파이터’로 불러달라는 김효선(38)씨는 그 힘들다는 대학병원 응급실 간호사 경력 16년 중 6년을 격투기와 병행했다. 

단순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했던 격투기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고, 매일 퇴근 후 체육관에 달려가던 그녀는 아마추어 리그를 거쳐 프로 입식 격투기 대회에서 당당히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기에 이른다. 

격투기의 매력에 푹 빠져 황금주말을 경기 관람에 바치고, 매년 휴가 때마다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는 그녀는 관 뚜껑이 닫힐 때까지 재밌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MBC 스페셜 744회 ‘퇴근 후에 뭐하세요?-사생활의 달인들’은 10일(목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