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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주 꺾고 8경기 만에 승전보…수원, 서울에 져 7경기 무패 마감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8월 13일 14:01     발행일 2017년 08월 13일 일요일     제0면
▲ K리그 클래식
▲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긋지긋한 무승 징크스를 깨고 8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았다.

인천은 1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채프만과 박용지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지난 7월1일 광주와의 18라운드 홈경기 승리 이후 8경기 만에 승점 3을 챙기며 7경기(4무3패) 무승에서 탈출했다.

인천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한석종이 헤딩으로 내준 공을 채프만이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상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상주는 후반 14분 오른쪽 프리킥 찬스에서 인천 골키퍼 이진형이 쳐낸 공을 윤주태가 패스했고, 주민규가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하게 흘러가던 승부는 후반 막판 인천 박용지의 발끝에서 갈렸다. 박용지는 후반 42분 후방에서 깊게 찔러준 최종환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슛으로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수원 삼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통산 82번째 ‘슈퍼 매치’에서 곽광선의 통한의 자책골로 0대1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수원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 행진을 마감했다.

특히, 수원은 시즌 득점 1위(19골)를 달리고 있는 조나탄이 전반 38분 서울 김원균의 강한 태클에 걸려 넘어진 이후 조기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다. 수원은 조나탄을 대신해 산토스를 투입했지만 후반 16분 서울 고요한의 크로스를 수비수 곽광선이 넘어지며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자책 결승골로 연결돼 땅을쳤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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