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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부사관 총상 사망에 이어 부사관 또 투신사망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8월 13일 15:18     발행일 2017년 08월 13일 일요일     제0면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에서 한 부사관이 총상으로 숨진 지 4일 만에 또다시 같은 부대 부사관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파주시 문산의 한 군 관사 잔디밭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 중사(28)가 숨져 있는 것을 다른 부대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중사가 평소 우울증을 앓다가 자신이 사는 군 관사 아파트 7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한 타살 혐의점이 없어 시신을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부대에서는 지난 9일에도 B 중사(27)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부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K-1 소총 1정과 탄피가 발견됐다.

이처럼 4일 간격으로 같은 부대 중간 간부들이 잇따라 숨지자 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군 관계자는 “현재 부대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중간간부관리 대책을 병행해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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