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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박신자컵 개막전서 첫 승 신고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8월 21일 17:25     발행일 2017년 08월 21일 월요일     제0면
▲ 21일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전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모습.WKBL 제공
▲ 21일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전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모습.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첫 승을 거뒀다.

2016-2017 시즌 준우승팀인 삼성생명은 21일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신한은행을 80대73으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최희진(22점)과 박다정(18점)이 40점을 합작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부상을 털어내고 2년 만에 복귀한 윤예빈도 12득점을 올리면서 힘을 보탰다.

압도적인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1쿼터를 21대11으로 마친 삼성생명은 2쿼터에도 맹공을 퍼부어 41대28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초반만 해도 삼성생명은 공격리바운드를 계속 따내면서 승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반격에 나선 신한은행이 김아름의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을 시작으로 연속 10점을 몰아넣으면서 49대56까지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도 양지영과 김아름의 외곽슛이 잇따라 터지며 64대68까지 쫓아갔지만 전열을 추스린 삼성생명이 이민지와 최희진의 득점포를 앞세워 다시 앞서 나갔다. 결국 삼성생명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기분좋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편,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1964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의 주역이자 세계여자농구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 최초로 헌액된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76)를 기리기 위해 2015년 처음 개최됐으며, 오는 26일까지 6일간 6개팀이 5경기씩 풀 리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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