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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기도] 올 여름도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도심 속 자연으로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9월 01일 10:03     발행일 2017년 09월 01일 금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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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짚와이어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이들도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멀리 떠나기가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도심 속 자연에서 여유로운 피서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에는 ‘미니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피서지가 곳곳에 자리해 있다. 

시설 좋은 가족 캠핑장 ‘연천 나린오토캠핑장’ 
나린오토캠핑장은 캠핑동호인 사이에서 시설이 좋기로 유명한 캠핑장이다. 데크가 넓고 바로 옆 주차가 가능하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가람, 솔가람, 은가람 등 이름도 예쁜 구역으로 나뉘는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워터슬라이드를 보유한 대형 수영장과 트램펄린이 가까운 꽃가람이나 은가람 구역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캠핑장의 ‘해지개’구역에는 ‘프리미엄데크’를 새로이 선보인다. 프리미엄데크는 기존 나무데크 외에 해먹 스탠드와 ‘개인실’이 제공된다. 식기세척장, 화장실, 샤워실로 구성된 개인실은 깨끗한 전용공간을 우리 식구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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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시설이 갖춰진 연천 나린오토캠핑장

고풍스러운 한옥과 수영장 ‘양주 장흥한옥수영장’ 
얼마 전 한 TV 예능프로그램에서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촬영된 수영장 장면이 방송되면서 이슈가 됐다. 이곳은 양주시 장흥에 위치한 한옥수영장. 주변의 웅장한 기와지붕의 한옥건물은 전통한옥 복원팀이 심혈을 기울여 지은 건물이고 바닥은 천연 옥으로 만들었으니 대형 풀장의 물빛은 제주도의 어느 해변이 떠오를 만큼 푸르다. 

전통한옥과 수영장의 만남도 재미있지만 한옥수영장의 진짜 매력은 수영장 바로 옆에서 취사가 가능한 점이다. 또 수영장 방향으로 넓은 툇마루가 있고 테라스에 파라솔 테이블이 있어서 편하게 고기를 굽고 밥상을 차릴 수 있다. 미처 장을 보지 못했어도 아무 문제없다. 이곳 매점에서 삼겹살과 음식재료를 판매하며 휴대용 가스버너, 불 판, 돗자리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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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즈넉한 양주 장흥한옥수영장

북한강을 날아 풍경 속으로 ‘가평, 짚와이어’
한류 드라마의 열풍을 타고 국제 관광명소로 거듭난 남이섬. 그리고 남이섬과 쌍둥이처럼 붙어있으며 캠핑과 재즈축제의 명소로 자리 잡은 자라섬. 이 두 섬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자라섬은 경기도, 남이섬은 강원도로 지역이 다르다. 두 섬 사이를 날아 경기도와 강원도를 날아갈 수 있는 이색 레저체험이 있다. 

바로 가평 짚와이어다. 짚와이어는 남이섬과 자라섬 2개 코스를 운영하는데 모두 이용료에 남이섬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아파트 25층 높이의 탑승장으로 올라가면 먼저 탑승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받는다. 출발 신호와 함께 앞의 문이 열리면 비행이 시작되는데, 넓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최대 시속 80㎞ 속도감이 더해지니 즐거운 비명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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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이 있는 용인 고기리 계곡

도심에서 즐기는 계곡의 든든한 보양식 ‘용인 고기리계곡 & 누룽지백숙’
든든한 보양식도 먹고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물놀이를 원한다면 고기리 계곡이 답이다. 계곡은 수심이 낮고 물살이 느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작년 주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바캉스특집’에 고기리 백숙 먹방이 방송되며 주목받았다.

물론 방송 전에도 고기리는 도심에서 가깝고 주위에 맛있는 음식점이 많아서 용인, 수원 등 수도권에서는 이미 이름난 곳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접근성도 좋아졌다. 여름 보양식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닭백숙이다. 큼지막한 닭에 한약재와 대추를 넣고 푹 삶아낸 백숙은 담백하면서 부드럽다. 백숙의 닭다리를 하나 뜯고 누룽지 닭죽까지 한 그릇 먹으니 뱃속이 따뜻해지며 기운이 솟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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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박준상기자 사진_관련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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