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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서 남성 3명 동반자살 시도…1명 사망

이성남 기자 sun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9월 13일 14:07     발행일 2017년 09월 13일 수요일     제0면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성 3명이 동반 자살을 시도해 1명이 숨졌다.

13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시30분께 시흥시 시화방조제 인근 도로 갓길에 주차된 말리부 승용차에서 20~30대 남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질소가스를 틀어 놓고 자살을 시도, A씨(27)가 숨졌다.

차량 소유자 B씨(32) 등 2명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서는 길이 1.2m가량의 공업용 질소가스통이 발견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SNS을 통해 자살 얘기를 하다가 만나서 알게 된 사이”이며 “직장도 없고 먹고살기 어려워서 이 같은 일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의 통화기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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