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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실업 배구ㆍ정구ㆍ유도서 금빛찬가 ‘슈퍼 수요일’

女배구ㆍ男정구 동반 첫 패권…유도, 2체급 金 추가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9월 13일 19:02     발행일 2017년 09월 13일 수요일     제0면
▲ 13일 경남하동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전서 대구시청을 3대1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수원시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발리볼코리아닷컴 제공
▲ 13일 경남하동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전서 대구시청을 3대1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수원시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발리볼코리아닷컴 제공

‘때리고, 날리고, 메치고….’ 실업 스포츠의 ‘명가’ 수원시청이 전국 실업대회에서 여자 배구와 남자 정구, 유도가 잇따라 승전보를 띄우며 ‘슈퍼 수요일’을 맞았다.

●배구
수원시청이 2017 한국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창단 후 대회 첫 패권을 안았다.

강민식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3일 경남 하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결승전에서 센터 김예지(17점)와 라이트 이민주(16점), 센터 정현주, 레프트 곽유화, 박성희(이상 11점) 등 주전 공격수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김가연(14점), 백미은(11점)이 분전한 대구시청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2014년과 2016년 준우승에 머물렀던 수원시청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달 열릴 전국체전의 우승 전망을 밝게했다.

1세트에서 수원시청은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이민주의 오른쪽 강타와 박성희, 곽유화, 김해인의 왼쪽 강타가 이어져 25-15로 기선을 제압한 뒤 2세트에서도 이민주의 오른쪽 공격이 호조를 보이고, 김예지와 박성희가 고비 때마다 활약해 듀스 접전 끝에 27-25로 세트를 추가해 완승을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3세트들어 서브리시브가 흔들린데다 상대 김가연의 중앙 공격과 김지아, 백미은의 왼쪽 공격을 막지못해 23-25로 세트를 내준 수원시청은 4세트서 수비가 안정을 찾으면서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원시청은 신예지가 최우수선수(MVP)상, 김주하가 리베로상, 이윤정이 세터상을 받았고, 강민식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 2017 추계 한국 실업정구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오른 수원시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청
▲ 2017 추계 한국 실업정구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오른 수원시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청
●정구
2017 추계 한국 실업정구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수원시청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임교성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3일 경남 창녕공설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 창녕군청을 2대0으로 완파하고 대회 첫 패권을 차지, 지난 3월 회장기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수원시청은 첫 복식서 한재원ㆍ박창석 콤비가 지병우ㆍ김기성 조에 게임스코어 2-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6번째 게임을 따낸 뒤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4-3 역전승을 거둬 기선을 제압했다. 수원시청은 이어진 1단식서 전진민이 창녕군청 신현중을 4-1로 손쉽게 따돌려 우승했다.

▲ 2017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서 우승한 수원시청의 이성호(왼쪽)와 조구함(오른쪽)이 김건수 감독 및 팀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수원시청 제공
▲ 2017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서 우승한 수원시청의 이성호(왼쪽)와 조구함(오른쪽)이 김건수 감독 및 팀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수원시청 제공
●유도
수원시청의 조구함과 이성호가 2017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자 체급 정상을 차지했다.

조구함은 13일 강원도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100㎏급 준결승전서 허주영(국군체육부대)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친 후 결승서 김민성(한국철도공사)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팀의 90㎏급 이성호도 4강서 한경진(국군체육부대)에 발뒤축후리기 한판, 결승서 강대봉(경남도청)에 배대되치기 절반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건수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전날 60㎏급 주철진이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3개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남양주시청도 남자 81㎏급 임주용과 +100㎏급 지근배가 동반 우승했다. 임주용은 결승서 김영래(국군체육부대)에 반칙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지근배는 결승서 성경배(포항시청)를 오른쪽 업어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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