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인천의 문화유산] 부평도호부청사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9월 13일 20:45     발행일 2017년 09월 14일 목요일     제22면

▲
인천지역에 위치한 관아건물 중 하나로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다. ‘부평부읍지’에 의하면 중심업무를 보던 동헌, 관리나 외국사신이 묵던 숙박시설인 객사, 죄를 다스리던 포도청 등 수많은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부지에 초등학교를 세우면서 현재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을 헐어버렸다.

지금 있는 건물은 원래 ㄱ자형이었으나 1968년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ㅡ자형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 건물은 예전 형태로 보아 동헌이나 현감의 살림채였던 내아로 추측한다. 규모는 앞면 6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연못인데, 긴 돌을 이용해 단을 쌓고 네모 형태로 만들어 조선시대 연못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평도호부청사는 인천도호부를 능가하는 청사규모로서 잘 보존해야 할 문화재로 꼽힌다. 문화재청 제공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