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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우리카드 꺾고 2년 연속 KOVO컵 우승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9월 23일 20:57     발행일 2017년 09월 23일 토요일     제0면
▲ 수원 한국전력의 펠리페.연합뉴스
▲ 수원 한국전력의 펠리페.연합뉴스

수원 한국전력이 서울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사상 첫 2년 연속 KOVO컵을 제패했다.

한국전력은 23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우리카드를 3대1(25-19 22-25 25-23 25-17)로 누르고 4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철수 신임 감독은 첫 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고. 한국전력은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컵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서브 에이스 6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점을 터트린 새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가 팀 동료 전광인(10표)을 제치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1세트에서는 한국전력 펠리페의 서브가 돋보였다. 펠리페는 우리카드에게 10대13으로 뒤져있던 상황에서 공격득점에 이어 2연속 서브에이스를 꽂아넣으며 15대14로 경기를 뒤집었고, 16대14에서도 강서브를 성공시키는 등 한국전력에게 1세트 승리를 안겼다.

반격에 나선 우리카드는 김은섭과 파다르의 공격을 앞세워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심기일전한 한국전력은 이후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3세트 21대23으로 리드를 빼앗겼지만 상대범실과 윤봉우의 블로킹으로 다시 동점을 만든 한국전력은 펠리페의 서브에이스와 전광인의 오픈이 꽂히며 대역전 세트를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4세트에도 잇따라 공격을 성공시키며 21대16까지 도망갔고, 우리은행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채 맞은 24대17에서 서재덕의 스파이크 서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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