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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 아동 건강권 보장을 위한 첫 세미나 개최

“꾸준한 신체활동이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

손의연 기자 kiteofhand@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9월 27일 18:26     발행일 2017년 09월 28일 목요일     제0면
▲ 행사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는 27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초록우산 건강증진사업 효과분석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서수연 신한대학교 뷰티헬스학과 교수가 ‘아동의 건강행태 실태와 건강증진 활동(신체활동) 실시 전후 향상 비교’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 조성심 신한대학교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원기 경기도의원, 지구덕 한서중앙병원장, 하춘식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박세나 신체활동 참여기관 센터장, 김영은 신체활동 강사, 홍주홍 신체활동 참여 아동 등이 아동 건강증진을 놓고 토론했다.

아동 건강권 보장 연구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4월~5월 2개월간 경기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1천명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96명의 아동을 선발, 4월~8월 16주간 주 2회씩 신체활동을 병행했다.

신체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지구력, 근력, 유연성을 융합한 운동프로그램을 40분간 주2회씩 했다. 이들은 활동 전후로 혈액검사, 인바디, 체력측정, 정서 및 스트레스 검사 등을 받았다.

참여아동의 체성분 검사를 분석한 결과, 평균 체수분 5%(20.19kg→21.22kg), 기초대사량 4%(967.17kcal→994.38kcal) 증가와체지방량 5%(10.64kg→10.12kg), 체지방률 9.5%(25.78%→23.33%), 비만도 3.3%(106.9%→103.34%) 감소를 확인했다. 체력테스트와 콜레스테롤 수치, 정서지능과 스트레스 대처능력 또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서수연 교수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장기 아동의 신체활동은 매우 필수적인 성장요소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아동건강관련 기구설치 및 부처별 유기적 관계구축, 지자체 차원의 건강증진관련 조례 제정, 지역 및 학교에 체육시설 등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관련기관의 아동 건강 친화 환경 구축, 체육교사· 보건교사 등의 확충과 역량강화, 부모교육 등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승현 경기북부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이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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