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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남자 프로배구 경인연고 구단 사령탑 4색 출사표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0월 12일 18:42     발행일 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제0면

수원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안산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의정부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인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 수원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안산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의정부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인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남자 프로배구 경인 연고 4개 구단 감독들이 시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7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은 저마다 우승을 자신한 가운데, 이중 수원 한국전력과 안산 OK저축은행, 의정부 KB손해보험, 인천 대한항공 등 경인 연고 4개 구단 감독들도 우승에 대한 열망을 피력했다.

먼저, 지난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에 아쉽게 무릎을 꿇은 대한항공의 박기원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프전이 끝나고 이후 20∼30분을 이 때까지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트에서 죽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정한 목표는 꼭 이루겠다”고 우승을 향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어 지난 9월 펼쳐진 ‘2017 천안 넵스컵’에서 컵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한국전력의 초보 사령탑 김철수 감독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외친 뒤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라 내가 보조만 잘하면 우승할거라고 믿는다. 비시즌에 지리산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을 다졌다. 우리 팀의 근성을 지켜봐 달라”고 장담했다.

또한 경상북도 구미에서 의정부시로 연고지까지 옮기며 새출발을 선언한 KB손해보험의 신임 권순찬 감독은 “연고지 이전과 활발한 트레이드로 인해 내심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오히려 걱정할 필요 없이 다들 훈련에 열심히 동참해줬다”면서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2년 연속 왕좌에 올랐다가 지난 시즌 꼴찌로 추락한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도 “절치부심했다. 비시즌 동안 열심히 노력했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나름의 방법을 동원했다. 기대에 충족할만한 모습을 못 보인다 해도 우리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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