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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유소연 vs ‘타이틀 싹쓸이’ 박성현, 18일부터 대만서 재결돌

LPGA 대만챔피언십서 자존심 대결…한국인 15승 달성여부 관심사

연합뉴스 yonhap@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0월 17일 14:04     발행일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제0면

▲ 유소연.경기일보 DB
▲ 유소연.경기일보 DB
세계랭킹 1위 수성과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노리는 유소연(27ㆍ메디힐)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해 ‘타이틀 싹쓸이’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성현(24ㆍKEB하나은행)이 대만으로 무대를 옮겨 재격돌한다.

둘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대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빅3’중 한 명인 렉시 톰프슨(미국)은 이번 대회에 불참하기 때문에 세계랭킹, 상금, 올해의 선수상 경쟁은 두 한국 선수의 대결로 압축된다.

도전자들의 거센 추격에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17주째 지키고 있는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유소연은 올 시즌 출전한 19번 대회에서 절반이 넘는 11번의 대회에서 ‘톱 10’에 들 정도로 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욕심을 내비친 올해의 선수상 경쟁에서 박성현, 톰프슨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반면,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생애 처음으로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박성현이 랭킹 1위에 오르면 한국 골퍼 가운데에는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에 이어 네 번째다.

지난주 인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두 선수의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격차도 줄었다. 유소연이 153점, 톰프슨이 147점, 박성현이 142점이다.

한편,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작성할지도 주목된다. 이미 14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면 지난 2015년 기록한 한국 선수 시즌 최다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LPGA 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KLPGA로 U턴한 장하나(BC카드)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김세영(미래에셋), 양희영(PNS), 이미림(NH투자증권), 허미정(대방건설), 김효주(롯데) 등이 한국 선수들의 시즌 최다승 도전에 힘을 보탠다.
▲ 박성현.경기일보 DB
▲ 박성현.경기일보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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