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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폭발물 협박…파행 진행(종합)

에이핑크 박초롱 위협… 경찰 수색 결과 허위 신고 드러나

오세광 기자 sk816@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0월 20일 20:44     발행일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제0면
▲ 김만수 부천시장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행사가 예정되어있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현장을 지켜보고있다. /오세광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행사가 예정되어있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현장을 지켜보고있다. /오세광기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7) 개막식 행사가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전화로 인해 파행으로 진행됐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경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전화가 걸려와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오후 6시경 폭발물이 터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행사 참석자들을 대피시키고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이후 서울경찰청 소속 특공대와 경찰견 6마리를 투입, 20분간 상영관을 수색했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이 협박은 BIAF2017 홍보대사인 에이핑크 박초롱을 향한 테러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에이핑크 손나인이 참석한 동국대학교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행사가 지연되는 소동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건 신고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과거 에이핑크의 협박범과 동일인지는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개막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한채 상동 소재 가나 베스트타운 초대홀로 옮겨져 진행한 상태다.

한편 BIAF2017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린다.

오세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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