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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LPGA 타이완 챔피언십서 8년만에 우승

한국선수 한 시즌 최다 타이기록인 15승 합작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0월 22일 19:36     발행일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제0면
▲ LPGA 타이완오픈 우승 지은희.연합뉴스
▲ LPGA 타이완오픈 우승 지은희.연합뉴스

‘가평의 딸’ 지은희(31ㆍ한화)가 8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지은희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로써 지난 2008년 웨그먼스 LPGA에서 처음 우승한 지은희는 2009년 7월 US오픈 이후 8년 3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또 이번 지은희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15승째를 합작하며, 지난 2015년 기록한 한 시즌 최다승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3라운드까지 6타 차로 넉넉히 앞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한 지은희는 이날도 보기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2위 리디아 고에 여유있게 앞서나갔다. 리디아 고는 마지막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전했으나 더이상의 추격에는 실패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ㆍ메디힐)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이미 올해 신인왕을 확정한 ‘슈퍼루키’ 박성현(24ㆍKEB하나은행)은 5오버파 293타의 부진한 성적끝에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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