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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얕보지 말아요’…역대 최연소 경기도 女골프팀 맹위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0월 25일 20:07     발행일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제0면
▲ 경기도 여자 골프 대표팀 이슬기, 임희정, 조혜림
▲ 경기도 여자 골프 대표팀 이슬기, 임희정, 조혜림

역대 최연소인 경기도 여자 골프 대표팀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일 선전을 이어가며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경기도 여자 대표팀은 25일 충북 진천군 아트밸리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 단체전 합계에서 416타를 기록, 광주광역시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

또한 여자 개인전에서 경기도는 조혜림(성남서현고 부설 방송통신고)과 임희정(성남 동광고)이 나란히 7언더파 209타로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5위를 달렸다. 이슬기(안양 신성고)는 4오버파 220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러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역대 최연소 팀을 이뤄 출전 우려를 자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 첫 날부터 선전을 이어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입상을 기대케 하고 있다. 경기선발은 임희정이 고교 2학년일 뿐 나머지 2명은 1학년생 고교 신예들로 고교 고학년과 대학선수들로 팀을 꾸린 타 시ㆍ도에 비해 가장 평균 연령이 어리다.

이와 관련, 정성운 경기도골프협회 사무국장은 “도대표 선발전에서 어린 선수들이 선배들을 제치고 대표로 선발돼 협회에서도 우려했지만 예상 밖으로 선전을 펼쳐줘 여자 팀은 우승을 기대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3명 모두 고교 1학년생들로 짜여진 남자 대표팀은 첫 날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둘째 날부터 부진해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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