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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이인수 총장 자진 사퇴

이호준 기자 hojun@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1월 13일 08:19     발행일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제0면
수원대학교 이인수 총장(65)이 자진 사퇴했다.

수원대학교 학교법인 이사회는 이 총장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대 이사회 관계자는 “(이 총장 스스로) 학교에 대한 여러 비리 의혹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상황에서 총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학교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최근 들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과 교육부 재정지원제한 대학평가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아 한고비를 넘긴 것도 사퇴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수원대는 신임 총장 선출에 대한 논의를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대는 현재 교육부 사학혁신추진단으로부터 회계부정과 일감 몰아주기 등 의혹을 받아 조사를 받고 있다. 또 자진 사퇴한 이 총장은 해직 교수들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의 대리인 선임비용을 대학 교비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벌금 1천만 원으로 감형됐다. 해당 사건은 이 총장과 검찰의 쌍방 상소로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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