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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에 주차된 차량서 금품 훔친 40대 구속

오세광 기자 sk816@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1월 14일 11:33     발행일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제0면

부천오정경찰서는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의 창문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씨(45)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말 부천의 모 빌라 주차장에 세워졌던 스타렉스 승합차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들어가 시가 30만 원 상당의 노트북 컴퓨터를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부천 일대에서 14차례에 걸쳐 차량에 침입해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약 17년 전부터 일정한 직업 없이 인천 주안ㆍ부평 PC방을 전전하며 하루 평균 20시간 이상 게임을 할 정도로 게임 중독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PC방 비용이 없자 자신이 잘 아는 동네를 범행지로 선정,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구형 승합차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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