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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에 '천억원대 코스닥 부자' 65명…주식 자산 1위는 셀트리온 회장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1월 14일 13:56     발행일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제0면

코스닥이 최근 740선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천억 원대 코스닥 부자’도 속속 늘고 있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천억 원 이상의 코스닥 상장주식을 보유한 자산가는 전날 종가 기준 총 65명이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9월 29일 57명에서 한 달 남짓 만에 8명이 증가한 것이다. 65명의 주식 자산은 같은 기간 14조 6천44억 원에서 17조 1천265억 원으로 2조 5천억 원(17.3%) 넘게 불어났다. 이는 코스닥지수가 같은 기간 652.82에서 741.38로 13.57% 오르는 등 고공행진을 한 덕분이다.

천억 원대 코스닥 부자들을 보면, 신라젠 주주들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졌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의 주식 자산은 9월 29일 기준 2천329억 원에서 4천199억 원으로 80.3% 늘어나며, 순위도 18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12월 6일 상장한 신라젠은 새 항암 바이러스치료제 개발 소식과 펙사벡 글로벌 3상 순항 소식 등 호재가 이어지며 상승세 중이다.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의 코스닥 주식 자산도 79.8%(1천466억 원→2천636억 원) 증가했다. 지난 6일 공모가 2만 7천 원에 상장한 티슈진 효과로 분석된다. 이 종목의 전날 종가는 5만 1천100원으로 시가총액 규모는 코스닥 5위 수준이다. 

이어 주식 자산이 58.8% 증가한 박설웅 에스디생명공학 대표이사(1천769억 원·30위), 42.4% 증가한 정광호 야스 대표이사(1천512억 원·37위), 38.5% 오른 김대일 펄어비스 이사회의장(7천419억 원·2위)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식 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이는 코스닥 1위 갑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다. 2조 7천447억 원에서 3조 3천134억 원으로 5천687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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