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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 100만 달러에 재계약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1월 14일 14:18     발행일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제0면
▲ 로하스.경기일보 DB
▲ 로하스.경기일보 DB

프로야구 kt wiz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7ㆍ외야수)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kt는 14일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 총액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2천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로하스는 kt의 재계약 제의를 받고 메이저리그 도전과 KBO리그 잔류를 놓고 고민하다가 kt의 끈질긴 재계약 구애에 잔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로하스는 지난 6월 조니 모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에 합류, 초반 리그 적응을 못해 부진했으나, 타격감을 되찾아 83경기에서 타율 0.301, 56타점, 18홈런, 5도루의 활약을 펼치며 기량을 입증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로하스는 시즌 중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심타자 역할과 팀의 취약 포지션인 중견수 수비 및 주루 플레이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다”며 “야구에 대한 열정이 뜨겁고 성장세에 있는 선수여서 내년 시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로하스는 구단을 통해 “나를 인정해준 감독과 코치진,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를 포함해 비시즌 훈련을 착실히 소화해서 개막전부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kt는 전날 거포 3루수 황재균의 영입에 이어 로하스와의 재계약으로 2018시즌 로하스-윤석민-황재균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꾸리게 됐다. kt는 좌완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와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로하스를 잡는데 성공, 추후 나머지 외국인 투수 한 자리를 메우면 안정된 투ㆍ타 전력을 갖추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전망이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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