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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몰에서 비트코인 쓴다…HTS코인과 상생협약

스마트결제시스템 이용해 0.03초만에 비트코인 결제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1월 16일 18:39     발행일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제0면

서울최대 지하상가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하 고투몰)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진다.

4대 가상화폐거래소 HTS코인과 고투몰은 16일 서울 역삼동 HTS코인 본사에서 ‘상가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HTS코인 관계자들과 고투몰의 정귀연ㆍ송병호 공동 대표이사, 나정용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고투몰 내 상점에서 비트코인 결제 등이다. 현금, 신용카드, 알리페이 등 기존의 결제수단에 비트코인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이다. 기존 비트코인 결제방식은 고객의 비트코인이 점주에 전달되는 것으로 종료됐다. 하지만 HTS코인이 개발한 스마트결제시스템을 통해 신속히 비트코인으로 결제될 수 있다. 고객-점주-HTS코인-점주로 이어지는 결제 과정이 불과 0.03초에 끝난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비트코인으로 받은 점주들이 비밀번호를 잃어버려 해당 코인을 사용 못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지만, HTS코인이 고투몰에 설치하는 시스템은 분실의 염려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기존 서울 시내에 가상화폐가 가능한 데가 약 300여 곳이지만, 고투몰 전체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해지면 600여 곳이 단시간에 늘게 된다. 기존의 300여 곳과 달리 600여 곳은 지하상가에 밀집해 있어 사용자들의 편리성이 한층 극대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귀연 대표는 “외국인과 젊은이들이 쓰는 비트코인을 고투몰에서 결제할 수 있어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며 “고투몰이 지하상가 최초로 비트코인을 결제하면서 고객들이 더 많아 찾아 상인들 매출이 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투몰은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내 지하상가로 서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600개가 넘는 매장이 들어섰고 하루 유동인구만 30만~50만 명이다. 연매출만 3조 원가량이다. 지난달 오픈한 HTS코인은 주식 거래 방식을 가상화폐 거래에 적용해 화제가 됐다. 기존의 웹방식과 달리 HTS 방식이어서 안정성과 신속성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고투몰) 정귀연·송병호 공동 대표이사와  4대 가상화폐거래소( HTS코인)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역삼동 HTS코인 본사에서 가상화폐(비트코인) 결제 관련 내용의 '상가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업무체결 협약식'을 갖고 있다. 김시범기자
▲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고투몰) 정귀연·송병호 공동 대표이사와 4대 가상화폐거래소( HTS코인)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역삼동 HTS코인 본사에서 가상화폐(비트코인) 결제 관련 내용의 '상가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업무체결 협약식'을 갖고 있다. 김시범기자
▲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고투몰) 정귀연·송병호 공동 대표이사와  4대 가상화폐거래소( HTS코인)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역삼동 HTS코인 본사에서 가상화폐(비트코인) 결제 관련 내용의 '상가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업무체결 협약식'을 갖고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고투몰) 정귀연·송병호 공동 대표이사와 4대 가상화폐거래소( HTS코인)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역삼동 HTS코인 본사에서 가상화폐(비트코인) 결제 관련 내용의 '상가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업무체결 협약식'을 갖고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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