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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성시연 지휘자, 마지막 무대 수원,서울 전석 매진!

허정민 기자 jmh@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2월 05일 11:51     발행일 2017년 12월 06일 수요일     제0면
▲ 성시연
▲ 성시연

성시연 지휘자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지막 무대 <앱솔루트 시리즈IV-성시연의 베토벤 9번> 수원, 서울 공연이 5일 전석 매진됐다. 이는 올 한해 경기필이 진행한 총 4개의 앱솔루트 시리즈 공연 중 수원, 서울 공연 모두 첫 전석 매진이라 성시연 지휘자의 경기필 마지막 무대 의미를 더 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경기도문화의전당과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양일간 <앱솔루트 시리즈IV-성시연의 베토벤 9번>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과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베토벤 고향곡 9번은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함께 등장하는 대서사시로 환희와 인류애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4명의 솔리스트와 100여명의 합창이 등장하는 4악장에 이르면 환희의 송가를 연주한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와 첼리스트 문태국이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중 협주곡은 브람스가 가장 마지막에 쓴 관현악 작품으로 30여년 간 천착한 관혁악법이 응집돼 있다.

올 한해 경기필은 ‘어디로부터, 왜, 어디로’를 화두로 삼아 인간의 삶을 숭고하게 표현한 음악들로 <앱솔루트 시리즈>를 이어왔으며 경기필 예술단장이자 상임지휘자인 성시연의 이름을 내걸고 관객들과 만나왔다.

성시연 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경기필 오케스트라 단장 임기 4년을 마무리 한다. 성 단장은 지난 2014년 1월 임기를 시작해 당시 국ㆍ공립 오케스트라 사상 첫 여성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기획력과 통솔력으로 경기필의 역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외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시연 지휘자가 경기필 지휘자로 마지막 무대에 서는 이번 <앱솔루트 시리즈IV-성시연의 베토벤 9번>은 수원, 서울 공연 전석 매진으로 성 단 장 마지막 무대의 의미를 더 했다.

경기필 관계자는 “성시연 지휘자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많은 관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무대를 보려고 하는 것 같다”며 “이번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 마치고 이후 성시연 지휘자와 경기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어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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