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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보다 2천59억 증액 道 SOC사업 25건 청신호

수원발 KTX 직결사업
국비 100억원 늘어 탄력

한진경 기자 hhhjk@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2월 06일 21:19     발행일 2017년 12월 07일 목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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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25건의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대해 당초 정부안보다 2천59억 원 많은 국비를 확보하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가 6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2018년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국회에 증액을 건의한 도의 78개 주요 사업 중 32개 사업(2천183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국토교통부 소관 SOC 사업은 25건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총 2천59억 원 늘어났다.

우선 도의 역점사업으로 경부선 서정리역과 평택 SRT 지제역을 직접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당초 정부안 79억 원보다 100억 원이 늘어난 179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SOC 사업을 전년대비 4조 4천억 원, 20%가량 삭감하면서 예산 확보에 대한 우려가 계속돼 온 상황에서도 당초 정부안의 2배가 넘는 사업비를 확보, 그동안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산 KTX 초지역과 화성 KTX 어천역을 신설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정부안 135억 원에서 100억 원 증액된 235억 원이 편성됐다.

광역철도 사업의 경우 ‘별내선(암사~별내) 광역철도’와 ‘진접선(당고개~진접)복선전철’ 사업이 각각 3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됐다.

먼저 내년 광역철도 예산 중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별내선(암사~별내) 광역철도’ 예산은 923억 원의 정부안에서 960억 원으로 증가했다. ‘진접선(당고개~진접)복선전철’ 역시 860억 원이 확보되며 정부안보다 37억 원 늘었다.

일반철도에서는 화성 송산역과 홍성역을 잇는 ‘서해선(홍성~송산)복선전철’이 무려 663억 원이나 증액됐다. 특히 정부 예산안에는 0원이었던 ‘문산~도라산 단선전철’ 사업도 국회 예결위를 거치면서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내년도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증액이 시급했던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4개 사업과 관련, ‘국대도39호선 토당~원당 도로개설’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사업에 대한 국비가 추가로 확보됐다. ‘국대도39호선 원당~관산’, ‘국대도3호선 상패~청산’이 각각 정부안보다 20억 원을, ‘국대도42호선 삼가~대촌’ 이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도내 핵심도로 건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지도 역시 ‘국지도82호선 갈천~가수’ 25억 원 증액을 비롯, ‘국지도86호선 와부~화도’ 15억 원,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국지도98호선 도척~실촌’ 등 사업에서 각각 10억 원이 증액됐다.

조청식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SOC 예산이 축소되면서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었으나 도는 올해 초부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내년 추경을 통해 확보해나가는 등 SOC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우일ㆍ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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