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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문화유산] 사적 제130호 강화 삼랑성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2월 06일 20:39     발행일 2017년 12월 07일 목요일     제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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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삼랑성 (江華 三郞城)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 삼랑성이라 부르며, 정족산성이라고도 한다. 사적 제130호로 지정됐다.

이 성이 만들어진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고려가 1259년 삼랑성 안에 궁궐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뤄 그 전에 이미 성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성곽이 쌓여져 있는 모습을 보면 보은의 삼년산성이나 경주의 명활산성처럼 삼국시대 성의 구조를 찾을 수 있으므로,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성으로 추측된다.

고려 때 보수공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영조 15년(1739)에 성을 다시 쌓으면서 남문에 문루를 만들고 ‘종해루’라고 하였다. 조선 현종 1년(1660) 마니산의 사고에 보관되어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성 안에 있는 정족산사고로 옮기고, 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는 선원보각을 함께 지었다.

그러나 지금은 둘 다 없어지고 전등사만 남아있다. 이곳은 고종 3년(1866)의 병인양요 때 동문과 남문으로 공격을 해오던 160여 명의 프랑스군을 무찌른 곳으로도 유명하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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