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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고 크레인 제조연도 지자체 공무원이 잘못 기재

송승윤 기자 kaav@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2월 13일 21:27     발행일 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제6면

용인 유통센터 신축현장에서 붕괴한 타워 크레인(본보 12월11일자 7면)의 등록부상 제조연도가 실제보다 4년 늦은 지난해로 표기된 건 등록업무를 처리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실수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소유 업체가 의도적으로 허위기재한 게 아니라고 보고, 해당 크레인을 말소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

국토부는 사고 크레인 제조연도가 실제 2012년이 아닌 지난해로 기재된 게 소유 업체의 의도적인 허위 기재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기계 등록업무를 담당한 경기도 모 지자체 공무원이 업체가 제출한 민원서류를 접수, 건설기계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수입연도(2016년)를 제조연도로 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사고 크레인 소유 업체는 당국의 사고원인 조사과정에서 처음부터 “제조연도는 2012년이다”라고 진술했으나, 등록부상 제조연도는 지난해로 돼 있어 허위 등록 의심을 받았다. 

국토부는 이에 제조사인 프랑스 포테인사에 사고 크레인 시리얼 넘버를 보내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 지난 11일 정확한 제조연도가 지난 2012년이라는 회신을 받았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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