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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진무 中 위해교동국제컨테이너해운유한공사 총경리

“평택항은 중국 물류 전진기지”

최해영 기자 chy4056@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2월 24일 20:45     발행일 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제3면
▲ 장진무 총경리

“평택항은 한국의 항만이기도 하지만 중국에서 볼 때는 중국의 물류 전진기지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교동훼리는 대중국간 관광ㆍ물류 등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국 위해교동국제컨테이너해운유한공사(이하 교동훼리) 장진무 총경리는 교동훼리를 통해 한ㆍ중간 인적, 물적 교류의 선두적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일반직원으로 시작, 교동훼리 대표가 되기까지 각종 고난과 행복을 교동훼리와 함께하며 젊음을 불태운 그가 평택과 위해를 연결하는 뱃길을 열기까지는 남다른 한ㆍ중 양국 발전을 위한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동훼리의 현재와 향후 계획은
교동훼리는 현재 한 번에 750명의 승객과 210TEU를 실어 매주 3차례 평택과 위해를 왕복하며 매년 평균 19만 명의 승객과 6만TEU를 실어나르고 있다. 교동은 이렇게 증가하는 물동량을 소화하기 위해 오는 2018년 6월에는 880명의 승객과 314TEU를 실을 수 있는 새로운 선박을 투입할 예정에 있다. 평택항과 위해항은 한ㆍ중무역의 명실상부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앞으로도 한ㆍ중무역 및 교류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할 것이다.

-평택항이 한ㆍ중물류 선진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평택과 위해에는 삼성, LG 등의 전자 및 대형기업들이 포진해있어 한ㆍ중간의 물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과의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며 그 중심에는 평택항과 위해항이 있다. 

‘일대일로’ 정책은 ‘육상실크로드’와 ‘해상실크로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위해와 평택의 협력은 육상실크로드의 동쪽, 해상실크로드의 북쪽의 시작점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나아가 유럽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교동훼리는 평택과 위해간에 철도물류를 연결해 지금까지의 물류모델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일대일로’ 정책의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노력도 중요한 시기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매년 수차례 평택과 한국을 방문해 한ㆍ중간의 경제활동, 생산, 물류, 제조업 등에서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드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면세점의 경영난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가 하면 더 많은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대책 등은 평택항과 위해항의 교류와 협력뿐 아니라 미래의 한ㆍ중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굳게 믿고 더욱 노력할 것이다. 

중국 위해=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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