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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최고의 별’ …3년 만에 두 번째 영예

‘오세근 매직팀’ vs ‘이정현 드림팀’ 14일 잠실서 한판 승부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1월 03일 20:01     발행일 2018년 01월 03일 수요일     제0면

▲ 올스타전 최다득표 오세근.경기일보 DB
▲ 올스타전 최다득표 오세근.경기일보 DB
안양 KGC인삼공사의 센터 오세근(32)이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3년 만에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오세근은 3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투표결과 총 7만9천674표 중 3만4천790표를 획득, 지난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이정현(전주 KCCㆍ2만9천946표)과 디온테 버튼(원주 DB·2만9천483표)을 따돌리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오세근의 올스타 팬 투표 1위는 지난 2014-2015시즌에 이은 3년 만의 최다득표다.

이에 따라 이번 올스타전은 최다득표 1ㆍ2위 선수의 이름을 따 ‘오세근 매직팀’과 ‘이정현 드림팀’으로 나뉘어 치뤄지며, KBL 사상 최초로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양 팀을 구성하게 된다. 올스타 팀 사령탑에는 3라운드 종료기준 1위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이정현 드림팀’, 2위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오세근 매직팀’ 감독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오세근, 이정현, 디온테 버트에 이어서는 양동근(울산 현대모비스·2만7천735표)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서울 삼성·2만7천181표)가 4ㆍ5위에 올랐다. 이들 외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계획 중인 김주성(DB)은 자신의 프로 16시즌 모두 올스타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작성했으며, ‘슈퍼 루키’ 허훈(부산 kt)은 신인선수 중 유일하게 선발됐다

또 박찬희(가드ㆍ인천 전자랜드)와 양희종(포워드), 데이비드 사이먼(센터ㆍ이상 안양 KGC), 최진수(포워드ㆍ고양 오리온) 등도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지난 12월 1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했으며, 올스타전은 오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황선학기자

◇2017-2018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오세근, 양희종, 데이비드 사이먼(이상 안양 KGC), 이정현, 송교창, 전태풍, 안드레 에밋(이상 전주 KCC), 디온테 버튼, 두경민, 김주성(이상 원주 DB), 양동근, 이종현, 전준범(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 김태술(이상 서울 삼성), 김종규, 김시래, 제임스 켈리, 조성민(이상 창원 LG), 허훈, 김기윤(이상 부산 kt), 최준용(서울 SK),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최진수(고양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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