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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주간전망대] 후반기 3연승 대항항공ㆍ3연패 방전 한전, 엇갈린 희비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2월 05일 14:22     발행일 2018년 02월 05일 월요일     제0면
▲ 도드람 2017-2018 V리그

수원 한국전력이 최근 3연패로 4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는 반면, 리그 1ㆍ2위 팀들을 연파한 인천 대한항공은 신바람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5일 현재 3위 대한항공은 승점 44(16승 11패)를 마크하고 있고, 한국전력은 38점(12승 15패)에 머물러 두 팀의 승점차가 벌어졌다.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2위 대전 삼성화재와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둔 대한한공은 지난주(1일)에도 꼴찌 안산 OK저축은행을 가볍게 제압하며 승점 9를 쓸어담았다. 전반기까지 부진했던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의 볼배급이 살아나면서 주포 가스파리니와 정지석, 곽승석로 이뤄진 ‘新 삼각편대’가 위력을 떨치고 있다.

이번주 대한항공은 원정 2연전서 서울 우리카드(6일)와 한국전력(10일)을 상대로 승점 추가에 나선다. 선두권 두 팀을 모두 셧아웃 시킬정도로 최근 전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2위 삼성화재(승점 51)와의 격차를 좁힐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반면, 한국전력은 최근 봄배구에 비상이 걸렸다. 전반기를 3위로 마칠 때까지만 해도 레프트 서재덕과 센터 윤봉우가 복귀하는 후반기에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4위자리마저 위태롭다. 

지난달 26일 우리카드에 완패한 이후 현대캐피탈과 의정부 KB손해보험에게 연속으로 패하고 말았다. 특히, 3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는 서재덕과 윤봉우가 코트에 복귀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번주에도 7일 삼성화재와 원정경기에 이어 10일에는 최근 가장 무서운 팀인 대한항공과 안방서 일전이 준비돼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주축 선수인 펠리페와 전광인에게 과부하가 걸려있어 하루빨리 서재덕과 윤봉우가 정상 컨디션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다.

한편, 한국전력을 승점 1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KB손해보험(승점 37)는 이번주 홈으로 ‘2강’ 현대캐피탈(8일)과 삼성화재(11일)를 차례로 불러들여 3위 도약에 나선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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