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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1천 블로킹’ KB손해보험, 삼성화재 꺾고 3위 대한항공 맹추격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2월 11일 20:03     발행일 2018년 02월 11일 일요일     제0면
▲ 도드람 2017-2018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최초로 베테랑 센터 이선규(37)가 1천 블로킹 고지에 오른 의정부 KB손해보험이 ‘난적’ 대전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봄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KB손보는 1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29득점을 올린 ‘주포’ 알렉스를 앞세워 2위 삼성화재를 3대1(25-17 20-25 25-21 27-25)로 격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지난 8일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에 이어 이날 삼성화재까지 꺾고 기세를 올린 KB손보는 승점 43(15승 14패)가 되면서 3위 대한항공(승점 49ㆍ18승 11패)과의 격차를 좁혔다.

V리그 남자부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경우에만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KB손보 센터 이선규가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에 이어 V리그 두번째이자 남자 선수 중 최초로 개인 통산 1천 블로킹(1천2개)을 달성한 가운데, KB손보는 1세트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타이스를 막지 못해 2세트를 내준 KB손보는 알렉스와 하현용, 강영준의 활약으로 3세트를 가져와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승부처인 4세트에서도 21-23으로 끌려가던 KB손보는 황두연의 퀵 오픈과 이선규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25-25 듀스 상황에서 알렉스의 오픈 공격과 이선규의 행운의 서브로 승부를 4세트에서 끝냈다.

한편, 같은 날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2위 화성 IBK기업은행이 5위 서울 GS칼텍스를 상대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4점을 퍼부은 용병 메디의 활약에 힘입어 3대2(17-25 25-27 26-24 25-13 16-14)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승점 2점을 추가하며 16승 8패 승점 45점를 기록, 선두 김천 한국도로공사와의 승점차를 5로 줄였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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