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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했다”…수원서 30대 아들이 50대 아버지 흉기 살해

임성봉 기자 bo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2월 24일 09:41     발행일 2018년 02월 24일 토요일     제0면
50대 남성이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25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한 식당에서 A씨(32)가 아버지인 B씨(50)의 어깨, 목 등을 흉기로 찔러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식당은 A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알려졌으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이날 흉기를 사전에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아버지가 나를 무시하는 말을 해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을 조사했지만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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