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오세근ㆍ이정현ㆍ두경민, 프로농구 MVP경쟁 ‘삼파전’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3월 13일 14:01     발행일 2018년 03월 13일 화요일     제0면

▲ 오세근.
▲ 오세근ㆍ이정현ㆍ두경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원주 DB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면서 이제 농구팬들의 관심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누가 차지할 지에 모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MVP 경쟁은 2016-2017시즌 MVP를 휩쓴 오세근(31ㆍ안양 KGC인삼공사)이 2년 연속 MVP 등극을 노리는 가운데 우승팀 DB의 두경민(27)과 오세근의 전 동료인 이정현(31ㆍ전주 KCC)이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올스타전 MVP를 휩쓴 오세근은 이번 시즌에도 12일까지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8.7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득점과 리바운드에서는 모두 국내 선수 중 1위에 올랐고, 어시스트도 전체 선수 10위에 오르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 경기가 많았던데다 팀의 성적이 중위권에 머문 것이 걸림돌이다.

오세근에 도전장을 내민 두경민은 12일까지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16.4득점(국내 2위), 3.9어시스트(전체 11위), 2.9리바운드를 기록해 객관적인 성적 수치에서는 오세근에 뒤지지만 팀을 우승으로 이끈 활약을 펼친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점슛도 경기당 평균 2.7개로 1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인삼공사에서 오세근과 함께 뛰다가 이번 시즌 KCC로 이적한 이정현은 경기당 평균 13.9득점, 4어시스트, 2.9리바운드로 오세근, 두경민에 다소 뒤지지만 대표팀 차출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 나선 체력과 안정된 자기관리가 장점이다. 또한 이정현은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팀을 상위권으로 이끈 기여도가 돋보인다.

황선학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