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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년 만의 ‘여제 귀환’…LPGA투어 파운더스컵 제패

합계 19언더파 269타…공동 2위에 5타 차 완승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3월 19일 14:46     발행일 2018년 03월 19일 월요일     제0면
▲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대회 우승자인 골프여제 박인비(30)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연합뉴스
▲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대회 우승자인 골프여제 박인비(30)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연합뉴스

‘골프 여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가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정상에 복귀하며 힘차게 시즌을 출발했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위 그룹을 5타 차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우승 이후 1년 만에 승수를 추가, 통산 19승째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살얼음판 선두를 달리던 박인비는 이날 1번 홀(파4) 버디로 힘차게 출발했으나, 이후 11번 홀까지 10개 홀 연속 파 행진을 벌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 사이 ‘베테랑’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와 마리나 알렉스(미국) 등이 1타 차로 추격해 선두 자리를 위협받았다.

하지만 박인비는 12번 홀(파4) 그린 밖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를 시작으로 13번 홀(파4), 14번 홀(파3), 15번 홀(파5)까지 신들린 4개 홀 연속 버디로 추격자들을 3타 이상 따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 3개홀을 모두 파 세이브한 박인비는 데이비스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알렉스 등 3명의 공동 2위를 5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전인지(KB금융그룹)는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고, 최운정(볼빅)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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