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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전망대] ‘통신사 라이벌’ SK vs kt, 주중 시즌 첫 격돌서 ‘화력 대결’

주말엔 각각 한화ㆍ두산 상대 원정ㆍ홈 3연전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3월 26일 11:49     발행일 2018년 03월 26일 월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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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수원을 연고로 하고 있는 프로야구 ‘통신사 라이벌’ SK 와이번스, kt wiz가 이번주 주중 경기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27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갖는 SK와 kt는 개막전 승리 이후 25일 경기서 희비가 엇갈렸다. ‘프랜차이스 스타’ 김광현이 533일만에 복귀전을 치른 SK는 롯데를 연이틀 제압하고 2연승을 달린 반면, kt는 KIA에 개막전 승리 후 2차전서 대패를 당했다.

올 시즌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SK는 롯데와의 개막 2연전서 투ㆍ타 모두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리그 최고의 장타력에 지난해까지 약점으로 지목되던 투수진마저 탄탄해지며 ‘2강’ KIA와 두산을 위협할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와 2연전서 ‘차세대 거포’ 한동민과 김동엽, ‘리드오프’ 정진기 등이 홈런 4방을 터트려 11점을 뽑아내며 롯데 마운드를 맹폭했다. 선발 켈리(5이닝 10K 4실점 3자책)와 김광현(5이닝 6K 무실점)이 나란히 5이닝을 책임지자 박정배, 윤희상, 서진용, 김태훈 등 핵심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kt도 화력만큼은 SK에 밀리지 않는다. KIA의 ‘원투펀치’ 헥터와 양현종을 상대로 로하스(2개)와 강백호, 황재균(이상 1개)이 홈런 4개를 쏘아올리며 대포군단으로 거듭났다. 투수진에서는 주권과 홍성용, 김재윤 등이 대량실점했으나, 에이스 피어밴드(5이닝 5K 2실점)가 제 몫을 해줬고, ‘필승 계투조’ 엄상백, 이상화, 고창성 등이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이번 3연전에서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와 ‘이적생’ 금민철이 출격을 앞두고 있으며, 니퍼트의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탓에 남은 선발 한 자리에는 류희운의 등판 가능성이 높다. SK는 새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와 지난해 12승을 거둔 잠수함 투수 박종훈, 우완 파이어볼러 문승원의 투입이 예상된다.

양 팀의 경기에서는 SK의 최정ㆍ로맥ㆍ한동민, kt의 로하스ㆍ황재균ㆍ강백호 등이 벌일 거포들의 ‘대포쇼’도 관심거리다.

한편, kt는 주말 홈 개막전서 두산을 상대하고, SK는 대전 원정을 떠나 한화를 만난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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