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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원동육교철거 교통정체 개선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3월 27일 18:52     발행일 2018년 03월 28일 수요일     제12면
▲ 3. 원동 육교 철거

오산시는 원동육교 철거 및 교차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차량정체가 해소됐다고 27일 밝혔다.

육교가 철거된 천일사거리 구간은 국도 1호선이 통과하고 오산 IC와 인접하는 교통지점으로 평소에도 차량 소통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좌회전 대기차로 부족으로 차량 꼬리 물기가 극심했던 구간이다.

시는 이 구간 육교를 철거하고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좌회전 전용차로를 신설, 상시 차량정체현상이 개선됐다. 또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는 보도 위 지장물인 도로이정표, 교통신호기 지주 등을 통합형 지주로 설치해 보행권도 확보했다.

시는 육교 철거에 앞서 도로교통공단의 타당성 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차량 통행이 한산한 야간에 육교철거 작업을 진행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20여 년간 도심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던 원동육교를 철거해 오산 남부권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도시미관을 저해해 온 낡고 흉물스런 육교를 철거함으로써 오산 IC 관문지역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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