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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등판 나선 kt 니퍼트, 연습경기서 2이닝 3K 무실점 쾌투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3월 28일 17:05     발행일 2018년 03월 28일 수요일     제0면
▲ kt wiz의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kt wiz 제공
▲ kt wiz의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kt wiz 제공

지난 겨울 kt wiz에 새로 합류한 이후 아직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던 더스틴 니퍼트(37)가 kt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니퍼트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퓨처스팀과 호원대의 연습경기에서 kt 선발투수로 등판, 2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니퍼트는 38개의 공을 던지며 직구와 체인지업을 점검했으며,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4㎞, 평균 시속은 130㎞ 후반을 기록했다.

앞서 니퍼트는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투구에 불편을 느낀다”며 한 번도 연습경기에 등판하지 않았고, 시범경기 기간에도 불펜에서 홀로 투구 연습을 하며 몸 점검에 집중했다. 이에 김진욱 kt 감독도 “니퍼트가 스스로 준비가 됐다고 할 때까지 기다린다”며 그의 등판을 서두르지 않았다.

이날 kt 유니폼을 입고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니퍼트는 “첫 실전이라 밸런스에 신경 쓰면서 투구 감각을 찾는 데 주력했다”며“100% 전력 투구를 하지는 않았고, 직구와 체인지업의 구위와 제구력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컨디션이나 밸런스가 완전히 올라온 상황은 아니지만, 이전에 비해 좋아진 느낌이고 계속 끌어 올리고 있다. 조만간 정상 페이스까지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퍼트가 실전 투구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kt는 니퍼트의 KBO리그 등판 일정도 논의할 전망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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