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신세계 하남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보류

오수봉 시장 “자족시설 개발계획 시민협의회 구성해 LH와 협의”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01일 20:56     발행일 2018년 04월 02일 월요일     제12면

▲ 오수봉 하남시장 LH와 만나 (1)
신세계 그룹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건립하겠다던 30층 규모의 최첨단 온라인 센터가 지역 반발(본보 3월30일자 10면)을 초래하면서 결국 사업계획이 전면 보류됐다.

1일 하남시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하남물류센터 계획이 ‘전면보류’로 최종 확인됐다.

오수봉 시장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LH 하남본부에서 백경훈 LH 서울지역본부장 등 사업 관계자들과 만나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부지 사업재검토 및 최종계약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LH 하남본부에서 가진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이 합의하지 않는 대규모 물류센터 입점을 시가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그는 또 “앞으로 자족시설 개발을 위한 계획을 미사강변도시ㆍ구도심 주민과 함께 시민협의회를 구성해 LH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최첨단 온라인 센터 건립사업 발표 직후 곧바로 청와대와 하남시에 ‘하남 자족U2 이마트 대형 물류센터 건립 절대 반대’ 민원을 제기하며 강력 반발했다. 여기에 하남시와 지역정가 등이 반대의사를 내놓으면서 결국 사업추진에 발목이 잡혔다.

하남=강영호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