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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창마을 왕숙천 잠수교(세원교) 허물고 새 교량 놓는다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02일 14:16     발행일 2018년 04월 03일 화요일     제13면
▲ 세원교 조감도

구리시는 동구동 한진그랑빌 뒤 동창마을과 남양주시 다산지구를 연결하는 왕숙천 잠수교(세원교)가 준공한 지 34년이 경과돼 노후화됨에 따라 이를 철거하고 도시미관을 살린 새로운 교량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정밀안전 진단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될 정도로 교량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결과에 따라 총 사업비 35억 원(도비 20억 원, 시비 15억 원)을 확보하고 길이 228m, 너비 5m 규모로 이달 중 착공,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그동안 우기 때면 물에 잠기어 멀리 우회하는 주민불편과 교량에서 미끄럼 사고는 물론, 침수사고 같은 위험요소들이 사라짐과 동시에 동창마을 거주민과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세원교(보행자 전용교)는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인 구리테크노밸리가 조성되는 사노동과 인접하고 있고,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입주가 예정돼 있어 향후 시민들의 왕래가 잦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그동안 우기 시에는 세원교가 침수돼 동창지역 주민과 시민의 통행이 제한되고, 교량에서 미끄럼사고가 발생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올해 말 교량이 완공되면 이런 불편들이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며 “새로 들어설 교량 주변으로는 왕숙천변 전천후 잔디광장과 더불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원교는 현재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통제하고 있으며 교량공사가 완료되는 12월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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